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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웨딩홀 대신 레스토랑 오늘 홍대의 G모 레스토랑에 예약금을 넣었습니다.협의 과정에서 트러블이 조금 있었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라 생각합니다.본식을 치루기 전까진 어디라고 말을 하긴 어렵겠군요 : ) 본식이 잘 치루어진 후라면 후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예신은 셀프웨딩을 선택하였습니다.양가 모두 친척을 많이 부를 생각이 없고, 더불어 좀 더 특별한 결혼식을 만들어 보자는 마음에서였죠.예산 절감차원도 어느정도 기대하는 바였고, 제 개인적으로는 '인생에 한번뿐인'이라는 수식어에 업체에게 휘둘리기는 싫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일단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말씀드리자면1. 특별한 결혼식은 치루어 질 것 같다.(일반적이지 않은, 굉장히 손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2. 예산 절감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어느 방면에서는 웨딩플렌.. 더보기
신랑 입장에서의 셀프웨딩 오는 9월 27일.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견례는 5월.본식은 9월 약 4개월 120일 간의 시간이 있었지만 가히 여유롭다 하긴 어려운 기간이더군요^^ 아직까지 진행해야 할 부분은 많이 남아있지만.셀프 웨딩에 관하여 끄적여 볼까 합니다. 보통의 셀프웨딩에 관한 글은 신부입장에서 많이쓰였고 예비신부가 포스팅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아무래도 결혼식이.. 남자보단 여자의 판타지에 가깝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다 보니 남자의 입장. 예랑의 입장에서 적혀진 글은 적은 것 같아요. 제 글이 얼마나, 누군가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태어난 가치가 있는 끄적임이 되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