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7일.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견례는 5월.
본식은 9월
약 4개월 120일 간의 시간이 있었지만 가히 여유롭다 하긴 어려운 기간이더군요^^
아직까지 진행해야 할 부분은 많이 남아있지만.
셀프 웨딩에 관하여 끄적여 볼까 합니다.
보통의 셀프웨딩에 관한 글은 신부입장에서 많이쓰였고 예비신부가 포스팅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결혼식이.. 남자보단 여자의 판타지에 가깝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다 보니 남자의 입장. 예랑의 입장에서 적혀진 글은 적은 것 같아요.
제 글이 얼마나, 누군가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태어난 가치가 있는 끄적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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