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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건두부와 육사가 꼬돌꼬돌!! 경장육사 - 동북화과왕-동대문 맛집 경장육슬(京酱肉丝) 경장육사는 곱게 채 썬 돼지고기와 죽순에 자장소스를 넣고 볶은 다음 채썬 대파를 수북히 깔고 그 위에 얹어 내는 것으로 짭짤한 맛이 식욕을 돋구는 볶음요리이다. 경장육슬 또는 경장육사라고 한다. 육사(肉絲)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어향육사(魚香肉絲)처럼 고기를 실처럼 채 썰어 볶은 요리이다. 어향육사가 어향(魚香)소스를 겻 들여 만든 요리이듯이 첨면장(甜面酱)으로 양념을 한다. 첨면장에 카라맬을 더하면 우리에게 익숙한 춘장이 된다 이러한 첨면장으로 만든 경장육슬은 자장면과 비슷한 맛이 느껴지기에 다른 중화요리에 비해 비교적 거부감이 덜 드는 음식이다. 경장육슬의 최고의 강점이라면 역시 식감이다. 경장육슬은 보통 건두부(두부를 건조시킨 얇은 포모양의 두부)와 함께 나오는데, 경장육슬을.. 더보기
새콤달콤한 육사의 향연!! 어향육사 - 동북화과왕-동대문 맛집 어향육사 [ 魚香肉絲 ] 돼지고기를 실처럼 가늘게 썰어 죽순, 목이버섯, 잘게 썬 파, 생강 등 야채와 고추, 식초, 소금, 간장, 설탕 등을 넣고 볶다가 전분과 육수로 걸쭉하게 마무리하는 요리이다. 짭짤하고, 달고, 맵고, 약간의 신맛이 나는 어향(魚香 : 위샹)은 소스의 일종으로 외국인의 입맛에 가잘 무난한 맛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위와 같은 설명이 나온다. 하지만 설명과 같이 어려운 음식은 아니다. 탕수육 소스와 비슷하지만 떡볶이 국물과 같이 매콤한 것에 돼지고기를 채썰어 익힌것을 버물려 나온다는 느낌이다. 채썰은 돼지고기는 한 입거리이며 식감이 썩 좋다. 소스는 맵지 않고 매콤하다는 수준이 적정할 것이다. 전채요리로나 본요리로나 적당하다. 매콤함이 식욕을 돋구고 소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