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맛/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1인분인생 - 우석훈 저 세상만사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사람마다 산다는 의미는 제각각이고, 살아가는 방법 또 한 그러 할 것이다. 이책은 우석훈씨가 살아왔던, 살아가는 인생 철학이 담긴 이야기. 중구난방이다. 살아왔떤 이야기들을 끄적인 치라, 하나의 주제로 통일 될 순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미사여구 없이 슥슥 그어 쓴 글인듯 싶으나, 막힘없이 쑥쑥익히는 책이다. 짬짬히 읽었던 책, 그래서인가, 아니면 근래의 급속한 기억력 감퇴에서인가 책장을 덮는 순간 내용을 잃어버렸다. 남는건 있다. 인상 깊었던 건은 나홀로 여행을 떠날 수 있을 어른이 된다는 글이었다 .나는 언제 나홀로 여행을 떠난적이 있던가? 동뒷산을 넘고, 다른 동네로 갔던것이 최로의 여행이라고 치면 그것은 아주 어릴적의 이야기. 하지만 배낭하나.. 더보기 달려라 정봉주-정봉주 저 정치인이 쓴 책은 군바리때 읽은 꿈깡꾀끼끈 이란 이상한 책 이후로 처음이구나. 여튼 나름 재미있게 읽었음. 감동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고, 우니나라 정치 현실을 어느정도 알수 도 있고, 유쾌하고 재미있고 추진력있는 사람이구나란 생각도 하게 됨. 여튼 포기하지 말고 살면... 언젠가 나도 나름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더보기 철콘근크리트-마츠모토 타이요 -오타아님. 원래는 철근콘크리트가 맞겠지만, 어린아이가 발음을 잘못하는듯이 적은 제목이라 이런식으로 지었다는 듯. 그 유명한 만화 아키라의 작가가 그린 만화. 왠지 모르게 도서관에서 발견. 나름의 성인만화이다. 총 3권인데, 시로와 쿠로라는 두 비행소년의 이야기이다. 1권은 혼돈스럽고, 그냥 이상항 애들의 이야기구나.. 라고 하지만 2권, 3권으로 갈수록 변화에 관한 주제와 시로와 쿠로가 가진 정신적 벨런스를 주목하게 된다. 훑어 보긴 했지만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 하지만 어린아이들이 보긴 그렇하다. 더보기 국가의 거짓말 전반부는 아는 사실. 후반부는 아는 사실 반 모르는 사실 반. 전반부는 전격신뢰. 후반부는 반신반의. 좀 더 사실 유무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겠음. 사실 전달을 위한 책이나 본의 아니게 옐로우를 자극함. 5점만점에 3점 정도. 더보기 두근두근 내 인생 - 김애란 저 처음, 이 제목을 보았을 때 그저 보통의 연애 이야기 일 것이라 생각했다. 내 취향이 아닐 꺼라 처음부터 색안경을 끼었고 염두에 두지 않았으니, 진즉 보아도 좋았을 글을 한참이 지나고서야 보게 된 것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조로증에 걸린 한 아이의 이야기이다. 그의 부모의 이야기이다. 아이지만 늙은 몸뚱아리를 가진 소년이 죽음을 마주해 가는 이야기이다. 조로증, 그중 선천적 조로증 전 세계적으로도 75건 가량 보고될 정도로 희귀한 병이다. 완치할 방법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악화되는는 상황을 지시키는게 전부인 슬픈 병이다.대부분이 10대에 늙어서 죽는 서글픈 병이다. 천수를 누리는 것이 행복한 것이라 누가 말하였는가. 두근두근 내 인생은 캐쥬얼하다. 쉽게 읽히는 책이다. 그러나 가볍지 아니하다. 문장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