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거리는 삶/끄적거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슬 나가야 하는데 몸이 으슬거려서 누워있다가 문득 든 사랑에 대한 생각. 오글 거리지만 그래도 나름 한번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끄적거림. 1. 사랑에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것도 각기 다름 또한 인정해야 한다. 2. 사랑에 대한 기본적 형태는 수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수용 또한 두 가지로 분류가 된다. 머리로만 이해할 수 있는 것. 머리로 이해하고 마음으로도 받아 들여지는 것. 전자가 기본이 되면 그 사랑은 버텨 가는 것이 되기 십상이고 후자가 되야 아릿한 고통을 겪는 횟수가 줄어들 것이다. 3. 사랑에 대한 말 중 내가 제일 싫어 하는 말은 남자가 그 사람 하나냐? 세상의 반은 여자다. 특별할 거 하나 없다.. 라는 말이다. 특별하지 않은 사랑은 없다. 똑같은 사랑의 형태는 없듯이 어떤 사랑이든 특별하기 그지 없는 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